단상

결국 모든 것은

Srt.Eugenia 2012. 4. 22. 09:54

연결되어 있으니까. 

그래서 카테고리를 모두 없앴다. 


무엇을 하든. 

문화생활을 하든. 연구를 하든. 잡다한 생활 속 발견에 대해 일컫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.

그래서 카테고리 모두 없애고 이제부터는 장르 망라한 기록을 하고자 한다. 


그리고

무엇보다

여러 가지 카테고리를 만들만큼 내 지식이 온전하지 않으므로.

아직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므로. 


사실은 진짜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블로그 재단장 하느라 잊었다고 하면,

내 정신 상태를 이해할 수 있으려나...


진짜....

내가 블로그를 다시 쓰되, 모든 카테고리를 없애자!!라고 결심하게 만든 기제를 잊어버렸다. 


하하. 

이런 기억력 이런 정신상태인 것임.


하여간 이제부턴 제대로 써야지.



아무리 내 신세 한탄이 되더라도,

그것 역시 인생의 한 부분 아닌가? 

나뿐만 아니라,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만한,


그런 의미에서,

나는 혼자가 아니다. 라는 곡이 있는 것이고.

이것은 연인/친구/가족을 넘어서서 우리 모두는 다 같은 감성을 가진 인간인 것이야.를 인지시키고픈 것이 아니었을까.. 라고 혼자 생각해보며,


블로그를 뜯어고친다. 


사월 이십이일. 

어진.